본문 바로가기
IT 기기

[컴퓨터]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가성비의 마스터 미들케이스

by 뽀DX 2020. 5. 23.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검은 나라 사이트를 이리저리 탐색하면서 놀고 있던 중 마이크로닉스에서 기부 특가로
마이크로닉스 M60 메쉬 제품이 기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지금 당장 케이스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으나
어차피 세컨컴을 위한 드래건 볼을 기획하고 있던 중이었던지라 관심이 갔다.
게다가 5,000원가량의 세일과 배송비 무료 그리고 내가 물건을 사면 기부도 된다고 하니
이 기회에 세컨컴을 위한 마이크로닉스 M60 케이스를 구입하게 되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특징 및 사양

마이크로닉스 Master M 시리즈의 M60 메쉬 케이스는 최신 트렌드인 전면 풀메쉬 형태에
저렴한 3만 원 초반대의 가격대와 6개의 팬으로 보급형 라인업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4개의 LED 팬과 2개의 기본 팬으로 뛰어난 쿨링 시스템을 구성했고 원활한 공기 유입을 위한
전면 풀 매쉬 패널을 사용을 했으며 좌측에는 프리미엄 휨 방지 아크릴 패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라 볼 수 있다.


4개의 LED팬이 전면 3개 후면 3개로 기본 구성되어 있으며
LED가 없는 2개의 팬은 상단에 위치해 있어 총 6개인 헥사 쿨링팬을 제공한다.
3만 원대의 라인업에서 꽤 좋은 구성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의 패키징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박스 전면에는 디자인과 이름이 크게 적혀 있으며
뒤쪽 편에는 세부 사항들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박스의 옆면에도 세부 사항들이 새겨져 있어 박스만 보아도 대략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양쪽에는 스티로폼이 있어 충격을 방지해 주면 혹시 있을지 모를 스크래치를 대비해 비닐이 쌓여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의 외형 및 구성품

전면은 다이아몬드 패턴 풀 메쉬 디자인으로 블랙 색상의 미들타워의 케이스이다.
전면 다이아몬드 패턴 풀 메쉬 디자인이 여타 다른 케이스들과는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면 전면 패널 안쪽에는 먼지 필터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어 유입된 먼지를
한 번 더 막아주고 먼지 필터를 빼서 청소를 할 수 있기에 뛰어난 유지 보수를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할 수 있다.

상단 I/O 포트의 경우 전원 버튼, 리셋 버튼, 마이크 및 헤드셋 포트, USB 2.0 2개, USB 3.0 1개로 구성이 되어있다.
상단 I/O 포트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위쪽을 따로 막지 않는다면 USB 포트나 마이크 및 세드셋 포트에 먼지 유입이 되기 때문이다.
고무마개를 따로 주지 않는 점은 아쉽기는 하지만 3만 원 초반대이기에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상단 먼지 필터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자석으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에는 왜 자석 먼지 필터를 안 썼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파워서플라이로 유입되는 먼지 필터가 존재하며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가 구성이 되어 있다.

HDD를 고정시키는 스크류가 있으며 전면에 라이 데이터를 달 시에는 이쪽 나사를 풀어 하드베이를
해체해 주면 된다.

좌측 아크릴 패널의 경우에는 핸드 스크류로 고정이 되어 있다.
드라이버로 돌리 수도 있고 손으로도 돌릴 수 있는데 드라이버로 꽉 조여 돌렸다면
손으로 돌리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다.

분리된 아크릴 패널 안쪽을 보면 모서리가 꺾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렇게 ㄱ로 꺾인 각이 아크릴 휨 방지 역할을 해준다.


각종 볼트와 케이블 타이 그리고 재사용 PCI 슬롯 1개, 비프음 단자들이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의 조립

어차피 선 정리를 빡세게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대충 구겨 넣을 수만 있다면 보통 그렇게 하는 편이긴 하다
그럼에도 M60은 우측면이 나름 넓고 구조 자체가 파고들어가 있는 부위가 있어
그곳에 굵은 선들과 몰렉스 핀들을 넣어 정리하기가 상당히 편안하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제품 테스트 및 사용기

팬의 RGB가 가변이 아닌 고정 레온보우 RGB라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4개의 RGB팬과
2개의 팬으로 6개의 팬을 구성 받을 수 있음에는 좋은 구성이 아닐 수 없다.

전면 패널 뒤편에는 120mm 레인보우 RGB 쿨링팬 3개가 구성되어 있으며 팬은 가변이 아닌
단순 고정형 RGB 팬으로 색을 연동 및 제어 같은 설정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후면에 전면 패널에 구성된 팬과 같은 팬이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RGB 팬이 아닌 일반적인 팬이 120mm로 2개 구성되어 있어
전면 3개 후면 1개 상단 2개로 총 6개의 쿨링팬이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이를 통해
뛰어난 쿨링 퍼포먼스와 화려한 RGB 조명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케이스의 내부 하단은 파워서플라이 가림막 에어 홀이 존재한다.
그 덕분에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를 할 수 있게 되며 가림막 상단에
120mm 팬을 추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하이엔드 쿨링 시스템 구현을 위한 라디에이터의 경우에는 전면 최대 280 / 360mm,
상단은 240mm 규격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은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한 좌석이 달린 먼지 필터와 전면 메시 뒤의 먼지 필터
그리고 하단 파워 서플라이 밑에 먼지 필터를 구성하여 먼지 유입을 최대한 차단 하였다.
내부에는 최대 5개의 저장 스토리지를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ㄱ자로 휨 방지 아크릴 패널을 구현하여 아크릴 패널을 보호할 수 있으며
우측면의 선 정리 홀 그리고 안쪽으로 파진 형태의 모습을 구현하면서 선 정리를
최대한 튀어나오지 않게 구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3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는 디자인, 높은 쿨링 퍼포먼스, 튜닝,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기본기가 튼튼한 것을 알 수 있다.

3만 원대의 보급형의 케이스로 기본 6개인 헥사 팬이 제공이 되고
거기다 팬 4개는 LED 팬이면 3만 원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넘치는 듯하다.
2080Ti까지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에는 비교적 내부가 작아지긴 할 테지만
그래도 보급형에서 게다가 3만 원대에서 2080Ti까지 그래픽카드가 장착이 된다는 것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다양한 쿨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하이엔드 쿨링 시스템인 라디에이터가 무리 없이 장착이 가능하며
뒤쪽 선 정리 공간이 있어 크게 선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선 정리가 편한 것을 느낄 수 있다
SSD 개수는 괜찮으나 HDD가 들어가면 하단 파워에서 나오는 곳이 선 정리하는 것이
조금은 까다로울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깔끔한 외형 디자인과 독특한 다이아몬드 메쉬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4개의 RGB 팬과 2개의 기본 팬은 기본으로 주어지는 팬만으로도
상당히 예쁘면서도 쿨링이 좋은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가격대가 3만 원 초반인 점을
생각했을 때 상당히 매력이 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