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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기

[컴퓨터] 3RSYS T800 풍통 모든 바람을 가진 거대한 바람의 상자

by 뽀DX 2020. 5. 20.

 

3RSYS에서 새로운 케이스가 출시가 되어 살펴보았는데 빅타워에 풍통이라는 바람상자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케이스가 출시가 되었다.
이름마저 바람상자라는 뜻으로 풍통으로 지어진 3RSYS 풍통은 과연 얼마나 쿨링에 자신이
있기에 이렇게 나온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선 풍통을 만든 브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3RSYS는 2000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컴퓨터 케이스 제조업체이다.
컴퓨터 케이스와 쿨러등 쿨링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업체며 게이밍 기어 등을 제조하고 있다.
케이스와 시스템쿨러가 주력 상품이며 20년이라는 꽤 긴 업력을 쌓은 회사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레이아웃을 케이스가 많으며 성능은 물론 가격을 다 잡아
가성비 라인업을 많이 갖춘 회사로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유저들이 자주 찾는 회사이다.
컴퓨터 부품에서 중요한 점을 하나 차지하고 있는 A/S부문에서도
유저들에게 평가가 좋아 많은 분들이 믿고 사실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3RSYS이다


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품은 3RSYS에서 출시가 얼마 되지 않은 3RSYS T800 풍통이라는 빅타워 PC 케이스다. 
먼저 제품명 풍통은 바람 풍에 통 통자를 써 쿨링 시스템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요즘 최신 트렌드를 따라 LED팬과 옆면 강화유리를 사용했으면 총 14개의 팬이 들어가는
거대한 내부 크기로 화려한 조명은 물론 통풍이 미친듯한 쿨링 시스템을 구현 할 수 있다.


3RSYS 케이스 풍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총 14개의 팬을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120mm, 140mm, 160mm, 200mm등 다양한 팬들을 
전면, 하단, 상단, 후면, 측면등 14개를 배치를 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측면 혹은 전면으로 360mm의 라디에이터가 장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려 기본 제공 되는 팬이 7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면 160mm 3개, 하단 120mm, 2개, 후면 140mm 2개를 모두 RGB팬으로 기본 제공을 해준다.


빅타워답게 다양한 크기의 메인보드, 파워, 라디에이터등을 지원을 하고
3RSYS 풍통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양한 팬의 크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풍통의 박스 디자인은 앞면 뒷면이 똑같이 인쇄가 되어 있고 옆면 역시 같은 정보를 담은 이미지가 인쇄가 되어있다.
박스에 스펙을 많이 써놓아 빽빽한 정보를 담지 않고 스마트한 시대답게 큐알코드로 정보들을 볼 수 있게 큐알코드를 앞뒷면에 넣어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테이프를 자를때의 기분은 늘 좋다.
테이프를 잘라 박스를 열어보면 박스에 꽈차게 들어가 있는 케이스를 확인할 수있다.



양 옆으로(위아래부분)스티로폼이 배송중 파손을 방지해주기위해 존재하며 꽤 튼실한 스티로폼이라
파손 걱정이 없어보였다. 그리고 비닐도 있어 혹시 모를 스크래치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풍통은 총 2가지 버전의 색으로 출시가 되었다. 

케이스로 가장 많이 출시가 되는 블랙의 색상과 그 다음으로 많이 꾸미는 화이트 색상이다.
전면은 작은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메쉬 형태 디자인으로 미들급이 아닌 빅타워 케이스이다.
상단 파워배치 디자인을 선택한 풍통은 우측면으로 파워를 세로로 세워
장착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빅타워 답게 후면에 140mm팬 총 2개를 달 수 있어 강력한 배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을 거라 여겨진다.

헥사곤 모양으로 타공된 배기부분 디자인인고 옆으로 난 120mm, 140mm 팬을 달 수 있는 나사 홀이 있으며
총 9개의 PCI  슬롯이 볼트 고정 브라켓으로 제공 되며 총 2개의 세로 PCI슬롯이 존재한다.


좌측 강화유리 패널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핸드 스크류 4개로 고정이 되어있어 간편하게 분리가 가능하다.


핸드 스크류는 손에 잘 잡히며 부드럽게 잘 조이고 풀린다. 
유리가 맞닿는 부분은 고무부분이 존재해 유리가 긁혀 조각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우측 패널의 경우에는 완전 밀폐형 구조는 아니며 측면에 단 팬에서 열기가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타공되어 있는 
스틸 패널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쉽게 스틸 패널을 분리를 할 수 있게 손잡이 형태의 구조가 있으며
파워에 나사를 사용할때 튀어나온 부분과 맞물리지 않게 튀어나와 있는 세세한 부분을 볼 수 있다.


상단 I/O포트의 경우 전원버튼, 마이크 및 헤드셋 포트, USB 2.02개 USB 3.0 2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팬을  조절 할 수 있는 속도 조절 버튼과 RGB를 바꿀 수 있는 버튼이 구성되어 있다.
추가 구성품으로 고무마개를 장착했을 때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은 독특하게도 2개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측면으로 팬을 달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어
상단도 분리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양쪽 다 자석이 달린 먼지 유입 방지 필터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잘 구성 되어 있는 것을 확일할 수 있다.


하단역시 통으로 뚫린 헥사곤 모양이 있으며 하단에도 120mm, 140mm
팬을 달 수 있는 나사 홀 역시 존재한다. 상단과 같이 자석으로 된 먼지 유입 방지 필터가 구성되어있다.


하단의 다리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구성되어 있으며 크롬스틸로 감싸져있어
디잔인의 멋을 한껏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우측 스틸 패널을 분리해 보면 안쪽에 팬 컨트롤러 칩이 달린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풍량을 조절하는 버튼과 색을 돌리는 버튼 2개가 있고 파워 서플라이에서 공급 받는 전원과
팬으로 공급해줄 전원이 달린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메쉬를 분리하기 위한 손잡이가 하단에 존재하면 분리를 하게 되면 

전면 160mm라는 어마어마한 RGB팬을 만나볼 수 있다.

상단 패널의 선들이 깔끔하게 정리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종 볼트와 케이블 타이 비프음 단자와 3RSYS 스틸 로고 그리고 상단 I/O패널에 유입되는 먼지를 막기위한
USB 고무마개 4개, 마이크 및 헤드셋 포트 고무마개가 들어가 있다.

3RSYS의 로고는 스틸로 이루어져 있고 뒤쪽에는 양면 테이프가 있어 원하는 곳에 부착을 할 수 있는데
보통 요렇게 부착식으로 많이 나오는데 테이프가 아닌 자석이면 훨씬 더 깔끔하게 붙일 수 있고
한 곳이 식상해졌을때 이래저래 옮겨다니면서 다른 곳에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전원선과 LED선들은 통합이 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었고 대부분의 보드들이 똑같은 위치에 버튼들을
만들기에 조립하기에는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엇다.

USB 3.0과 USB 2.0 연결선과  HD 오디오 연결선이 내부로 들어가 메인보드와 연결을 해주면 된다.

우측 스틸 패널과 좌측 강화유리를 제거하면 스틸로만 남은 내부를 확인 할 수 있는데 내부가 상당히 넓다.

메인보드 뒤쪽으로 크게 뚫린 모습이 충분히 메인보드가 장착되고도 케이스에서 분리없이
쿨러를 교체 할 수 있는 크기를 볼 수 있다. 
또한 보조전원을 연결하기 위한 공간도 충분히 넓어 보드를조립하고서도 충분히 선을 빼올 수 있다.
그 위쪽으로는 측면으로 라디에이터나 팬을 달 수 있는데 팬에서 나오는 선을 정리하기 쉽게 선 정리 홀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선 정리를 위한 고무 패드가 총 7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깔끔한 선정리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세로형 6개와 하단 가로형 1개로 고무 패드가 구성되어 있다.
상단 파워는 잘 조립을 해보지 않아서 살짝 걱정은 했지만 크게 어려운 것은 없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라디나 팬을 측면에 달때 파워 쪽으로는 나사를 박을 수 없다는 점이다.
파워쪽에 나사를 박게 되면 파워를 고정시키는 후면부에서 나사가 들어가지 않는다

팬을 구동을 위한 몰렉스 핀이 2개가 존재를 하는데 검은색에 파워라고 적힌 핀은
파워 서플라이에 연결을 하면되고 하얀색의 핀은 팬들의 몰렉스 핀을 다 연견할 뒤 그 곳에 연결을 해주면 된다.
주의 할점은 팬 선에 파워 서플라이에서 나오는 선을 연결할 시에는 
팬 RGB가 나오지 않으며 타는 냄새를 맡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두 개의 하드베이에 2개의 하드를 넣고 SSD슬롯은 어떻게 장착이 되는 가를 보기위해 장착을 했다 다시 분리했다.
빅타워이지만 상단에 배기를 위한 팬을 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면서 하드베이가 2개 밖에 달리지 않는
단점도 존재를 하지만 요즘 같이 용량 큰 하드 두 개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집에 검은색 케이블 타이가 다 떨어져 어쩔 수 없이 파란색 타이로 묶었더니 삼색의 조화가 되어버렸다.
선정리를 엄청나게 빡세게 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적당히 잘만되면 케이스의 조립성을 좋게 보는 편인데
빈 공간을 잘 활용을 한다면 훨씬 더 깔끔한 선 정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조립에 사용된 구성은
CPU : AMD 라이젠 9 3950x
M/B : asrock x570 taichi
RAM : 삼성 DDR4 16GB * 4(총 64GB)
VGA : 이엠템 지포스 RTX 2080 Ti black edition
SSD : 삼성전자 970 EVO Plus M.2 2280 1TB 
마이크론 Crucial P1 M.2 2280 500GB
HDD : segate BarraCuda 4TB
쿨러 : nzxt kraken x72
파워 : seasonic focus gold 1000 modular

기본으로 제공되는 팬이 전면 160mm 3개 하단 120mm 2개 후면140mm 2개가 되다보니
기본적인 쿨링 시스템에 대한 걱정이 크게 없었다.
전면 160mm라는 큰 팬과 전면이 풀 메쉬이기 때문에 충분한 풍량이 케이스 내부로 유입되고
하단의 120mm의 팬 역시 충분한 공기를 흡입해준다. 그러면서 후면 140mm팬이
게임시 그래픽 카드에서 나오는 열들을 충분히 잘 배출 해주었다.
또한 로우 - 미드 - 하이 총 3가지의 풍량을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변하게 할 수 있는 점이 있어
게임이나 작업이 열 발생이 많을 때에는 팬의 소음은 조금 들리지만 강력한 쿨링르 할 수 있는 하이 모드로
그리고 보통 인터넷 서핑이나 영상을 시청할 때는 정숙한 로우 모드로 사용 할 수 있어
때에 따라 조절 할 수 있어 소음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요즘 트렌드에 잘 맞게 RGB역시 변화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 단색부터 다양한 레인보우 스펙트럼까지
내부와 방의 인테리어의 소품으로 활용되기에 좋았다.

고정 RGB모드, 순환 무지개 모드, 2색 순환A, 3색 순환, 단색 숨시기, 2색 순환B, 단색 고정 등
다양한 버전의 RGB모드가 있으며 그리고 3초가 누르고 있을시 모든 불빛을 끄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어떠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때에 따라 색을 변환 시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볼 수 있다.

3RSYS에서 이번에 출시된 T800 풍통이라는 케이스는 
바람상자라는 명칭 답게 아주 강력한 쿨링 솔루션을 제공을 해준다. 
전면, 하단, 상당, 측면, 후면에 120mm, 140mm, 160mm, 200mm등 다양한 
팬을 장착을 할 수 있으며 총 14개라는 시스템팬을 장착해 상당한 쿨링 시스템을 구성할 수있다. 
상단, 측면, 전면 후면 등 다양하게 하이엔드 쿨링 시스템인 라디에이터를 구성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유저가 원하는 방식을 다 구성을 할 수 있게 최대한 자유도를 준 케이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빅티워의 규격으로 충분한 내부 공간과 쿨링에 있어서는 엄청난 확장성을 제공하며 
공냉 수냉 어떤 쿨링 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든 충분히 다 만족을 할 수 있는 쿨링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또한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mm, 140mm, 160mm의 RGB팬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컴퓨터를 보호하는 케이스를 넘어 인테리어의 소품으로 진화한 컴퓨터의 영역에 알맞게
유저들을 충족시켜주지 않을까 한다.

상단 하단 모두 시원하게 뚫린 영역으로 다양하게 공기 흡기를 할 수 있어 
유저의 입맛대로 내부 쿨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내부 쿨링을 중점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에게는 자신의 입맛대로 만들 수 있는 이 자유도 높은 바람상자 3RSYS 풍통이
아주 좋은 케이스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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